2023 1 8 주일 설교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도 은혜로운 아침을 주신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이번 주에도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어제는 ‘우리 믿음의 성장이 더딜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 수학 실력이 늘 듯,

믿음과 신앙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말씀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에, 이번 주일 설교 시간에는 말씀을 공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리법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1. 제목을 고민한다. 

-모든 만물과 상황들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이름(제목)을 고민하는 것은, 만물 가운데 내재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행위입니다.

-전체 내용을 효과적으로 함축해야 하므로 제목은 되도록 모든 필기와 묵상을 마무리 하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한 이후, 가장 마지막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 분량의 강의 내용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제목을 찾아보세요.

2. 본문 말씀을 필사한다.

-인간의 뇌는 손, 발, 입이 함께 움직일 때 가장 활발하게 작동합니다.

-눈으로만 말씀을 보지 말고, 반드시 손을 움직여 필사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3. WHY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일류와 특류를 구분하는 주요한 차이는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낼 줄 아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WHY? 라는 질문 던지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설교 말씀도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이런 설교 주제를 주셨을까?‘ 

’이 설교를 통해 나와 내 가정의 어떤 부분이 변화되길 원하실까?‘ 

더 깊은 하나님의 속 뜻을 헤아리며 묵상을 시작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4. 키워드를 이용해 ’셀프 테스트’ 시간을 갖는다. (메타인지)

 -강의를 필기 하다 보면 강사의 모든 말들을 적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는 강사가 반복해서 말하는 주요 키워드들만 일단 적어 놓고, 집에 가서 키워드의 의미를 쪽지 시험 보듯이 적어 보세요. (강의를 들은 후 24시간 안에 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메타인지가 이루어질 수 있고, 강사의 말을 모두 받아 적느라 내용을 놓치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5. Before / After 작성하기

-사람은 스스로의 변화와 성장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때 지치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 말씀을 듣기 전과 들을 후 내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명확하게 기록하세요.

6. 삶에 말씀 적용하기 (3W)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누구에게’, ‘언제까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으세요.

-앞으로 주일 예배 시간에 이 열매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하나님 앞에 빈 손으로 나오지 마시고, 꼭 삶의 열매를 준비해 나오시는 충성이 있길 축원합니다.

7. 자기만의 언어로 가르치기

-성경은 말씀을 가르칠 때, 비로소 나와 이웃의 구원이 완성 될것이라 가르칩니다. 

이는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말씀을 살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1~6번 까지의 과정을 모두 정리하여 나만의 설교문은 만들어 보세요.

-설교문의 내용이 완전한가의 여부는 앞 페이지에 정리한 ‘키워드’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는 주일 설교 이후, 주중에 꼭 위 양식에 맞추어 복습하고 직접 설교하는 시간을 가정 안에서 가지세요.

-당분간은 주중에 유튜브나 다른 매체들을 통해 추가적인 말씀은 듣지 말아주세요.
주일에 선포된 하나의 말씀을 완벽하게 새기는 훈련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빠 엄마가 자녀들을 상대로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중에는 지난 주(1월 1일) 설교를 정리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세요.

-부모님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들은 자녀들이 부모님께 가르쳐 드릴 수 있으면 가장 좋고, 형제 자매끼리도 서로 말씀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지세요.

-말씀을 나눌 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언젠가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실 제자들이 앞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에게 말씀 가르치는 연습을 해주세요.

-지난 주 설교 내용 다시 한 번 붙여 넣습니다.
요약본이니, 이 내용에 약간의 살을 붙여 가족들에게 ‘나의 설교’인 것처럼 다시 선포해 주세요.

-부디 이 교회를 통해 주님이 예비하신 축복들을 빠짐 없이 취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23.01.01 설교 요약]

가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양상은 다를지라도 해결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지금 부터 나눌 3가지 비법을 잘 숙지해 주세요.
수 년 동안 기도하고 매달려왔던 대부분의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1) 동일한 세계관으로 모이라.

-가정이 화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모든 구성원들 간에 선과 악, 성공과 실패 등의 정의가 동일해야 합니다.
각자의 소견을 내려 놓고, 일상의 다양한 사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의 진리로 통일시키세요.
반복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서, 성경을 근거로 가정의 규례를 세우는 것입니다.

-적용: 주일에 선포되는 말씀을 주제로 가정 예배의 시간을 가지세요.
선포 된 말씀을 근거로 가정의 규칙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십시오.
ex1) 주일 설교 주제가 ’사랑과 공감‘인 경우,
-가정 안에서 대화 중에 상대방이 나와 다른 의견을 말할 때,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럴 수 있겠다.‘ 하고 먼저 말한 후
나의 의견을 말하기.

ex2) 주일 설교 주제가 ’거룩과 정결‘인 경우,
-집안 청소, 목욕 횟수, 가정 예배 형식 등의 다양한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주간 선포된 말씀들이 하나도 헛되이 떨어지지 않고,
나와 내 집을 이끄는 거룩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메타노이아 되길 축원합니다.

2) 주님의 언어(사랑)로 다가가라. (사랑=진리+공감)

-가정 안에서 좋은 기준이 세워졌다 하더라도 입 바른 소리를 상대방에게 무턱대고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언어를 연습하세요.

(요한복음 11:32 – 35)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예수님은 진리를 선포하시기 전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전에 먼저 ’공감‘해 주시고 우리와 함께 울어 주셨습니다.
사랑한다면 진리를 가르치기 전에, 함께 울어주세요.

그랬구나..정말 힘들었겠다.. 고생했네..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엄마 아빠도 이해가 간다..

이렇게 공감의 언어를 앞에 두신 후, 진리를 선포하시면 모든 관계 안에서 예수의 사랑이 작용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먼저 울어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이 교회 위에 충만히 부어짐으로,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덮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3)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 ‘보여 줘라’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의 부족한 점을 먼저 바라봅니다.
하지만 성경은 자녀의 현재 상태는 전적으로 부모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시127:3, 삿2:6-10)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여호와께서 부모세대의 삶 가운데 행하신 큰 일들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 큰 일이란 성령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갈5:22-25)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진짜 내 가정과 아이의 장래와 사업을 책임지시는 참 주인이심을 믿는다면 어떠한 풍파 가운데서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이해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는 평안과 사랑을 자녀에게 보임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자녀도 갈망하게 되는 2023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내년부터 새롭게 준비 될 우리의 예배가 이 나라와 민족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는 능력이 될 것을 선포합니다.
주님. 오늘 각자 성도들의 마음 가운데 주님을 향한 사랑을 더욱 뜨겁게 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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