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이번 주에도 함께 예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가장 기뻐 받으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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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은 예수님의 기도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1.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는 첫 번째는,
<여호와의 맹세를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이 이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자신를 위한 말이나 행동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대언하셨고,
아버지께서 이루시겠다 예언하신 일들을 성취하기 위해 행동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무언가를 주장하시거나 가르치신 후에 항상,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의 표현을 덧붙이십니다.
내가 이르는 모든 말들은 나의 의견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어떤 행동을 하시면 성경은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말씀의 예언을 이루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기록된 예언을 성취하심으로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데 모든 힘을 쏟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루시겠다 맹세하신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의 거룩한 이름이 경홀히 여김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아버지의 맹세를 이루는 예수님의 행적과 같아지길 소망합니다.
예언의 성취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밝고 행복한 표정을 지음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안식을 주시겠다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사랑과 인내로 관계할 때
우리를 복으로 부르시고, 화평케 하는 존재로 세우시겠다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이룰 수 있으며,
-재물과 명예, 내 욕심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하늘에 소망을 심는 삶을 살아 냄으로
내가 아닌, 그리스도 예수로 살게 하시겠다는 말씀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은 ‘나의 일상’을 통해 예언의 성취를 봅니다.
나의 권리를 포기하고, 말씀에 기록된 여호와의 소원을 이룸으로
여호와의 흠 없으신 이름을 세상 가운데 더욱 거룩하게 세우는 우리 되길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는 두 번째는,
<아무 염려 하지 않고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민수기 20:12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향해
‘너희가 나를 <믿지 않음>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꾸중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버지 입장에서,
‘내가 존중받고 있구나.’
‘내가 아버지로써 자녀들에게 신뢰받고 있구나.’ 느끼는건 어떤 상황일까요?
어린 자녀들이 매일 아빠 앞에 와서,
‘아빠..내일 저희 학비 내는 날인데 돈 있으세요..?’
‘내일 저희 버스비는 주실 수 있으세요..?’
‘참고서 비용은 저희가 알바해서 모을까요..?’ 묻는 것은 아버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일일 것입니다.
모든 문제와 고민들은 아빠가 다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자녀들이 평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줄 때 아버지로써 위엄이 세워집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보다 나의 필요를 더 잘 아시는 아빠께서
내게 필요한 모든 일용할 양식과 나아갈 길들을 이미 예비하셨고,
가장 좋은 것들로 내 삶을 책임지실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신뢰하세요.
생명을 다 해 평안의 마음을 지키십시오.
또한 교회 안에서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평안이 깨어진 지체를 보면
시간과 재정, 마음을 모아 그 가정의 평안을 함께 지켜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교회로 모이게 하신 이유이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세우는 우리의 소명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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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예배 양식]
+주일 마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설교 정리 양식지가 있습니다.
-양식에 맞추어 다음 내용을 가정 안에서 꼭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1. 하나님께서 왜 이런 설교를 듣게 하셨을까?
2.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3. 내가 정리한 설교의 결론은 무엇인가?
4. 이전에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무엇이 있는가?
5. 이번 한 주, 나는 설교 말씀에 근거해서 어떤 새 일을 행할 것인가?
한 주간 주님께서 교회를 통해 선포하신 말씀을 굳건히 붙들고
승리하는 시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