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6 십일조

할렐루야!^^
이번 주에도 함께 예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가장 기뻐 받으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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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은 ‘십일조’에 담긴 주님의 진정한 뜻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설교를 통해 오늘 나와 내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을 깊이 묵상하여
매 주 주님의 뜻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메타노이아 모든 성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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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새 연약의 시대를 여시면서 이루어진 가장 큰 변화는
거룩과 일상의 ‘구분‘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시대에는
-거룩하게 구별된 장소,
-거룩하게 구별된 돈,
-안식일과 같이 거룩하게 구별된 시간,
-제사장과같이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 등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이 철저히 구별되어 있었지만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마치 휘장을 찢으시듯
이 모든 구분을 완전히 폐하신 것입니다.

-이전에는 제사장과 같이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만이 여호와의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십자가 사역 이후, 이제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 없이’
모두가 거룩한 제사장 되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 까지 나아가 제자 삼아야 합니다.

-이전에는 일주일에 하루,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분해서 지켰지만
이제는 날을 ‘구분하지 않고’ 매일의 일상을 안식일 같이 거룩하게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제사법에 속했던 <십일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생을 얻고자 했던 한 청년이 예수 앞에 나아와 그 방법을 묻습니다. (마태복음 19장)
예수님께서는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하십니다.

청년이 예수님께 당당하게 말합니다.
‘저는 계명들을 다 지켰습니다!’
물론 그 계명 안에는 십일조에 대한 내용도 있었지요.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음을 아셨던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재정‘의 문제를 지목하시며,

‘지금까지는 네 소득의 십분의 일을 거룩한 재정으로 <구분해서> 하나님께 바쳤다면
이제부터는 <구분하지 말고> 네 모든 재산을 팔아 하나님께 드리라.’ 명하셨던 것입니다.

이번 주,
십일조를 주제로 설교를 나누었지만 초점은 단순히 ‘돈’에 있지 않습니다.

성전, 제사장, 안식일, 십일조 등
구약의 모든 예표들을 세우시고 폐하시며 다시 완성하시는 과정들을 통해
결국 우리의 일부가 아닌 ‘모든 것’을 원하신다는 주님의 마음이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 오해하고 있던 구약의 명령들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새로이 완성시켜야 합니다.

십일조 내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종 완성이 아닙니다.
주일 성수 하루 지키는 것으로 성도의 의무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드리기 위한 영적 훈련의 첫 단계일 뿐입니다.

(말라기 3:10 )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아직 온전한 십일조생활을 못하고 계신 성도분이 계신다면
용기를 내셔서 십일조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의 창고에 들여
이 땅에서, 우리의 살아 생전에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반드시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18:21 – 22)
21. 여짜오되 계명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 이미 계명대로 십일조 생활을 잘 하고 계시는 성도분들께서는
가진 것을 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삶이 무엇인지. 오늘부터 기도해보세요.
하나님께 전심으로 여쭈어 보십시오.

말라기서에 기록된 것과 같이,
십일조를 드리면 언젠가 사라질 ‘이 땅의 창고’에 하나님께서 복을 부어주십니다.

하지만 내 모든 것을 드리면
영원한 하늘 위에 영원한 보화가 있을 것이라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이제 우리,
신앙의 더 깊은 곳까지 나아가기 원합니다.

욕심 때문에 영생을 포기한 부자 청년과 같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지혜와 순종이
오늘 나와 내 집에 부어지게 하옵소서.

주인 되신 주님 앞에
내 모든 시간과 재정과 생명을 다시 내어 드림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하늘의 축복과 평안을 누리는
메타노이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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