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0-주기도문 강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오며-가계에 흐르는 저주]
할렐루야!^^
이번 주에도 함께 예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영적 가족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설교 요약문 Part1. 공유 드립니다.
올려드리는 설교문을 숙지하시고 또 가족과 이웃에게 꼭 가르치는 시간을 가지세요.
말씀에 기록된 평안이 오늘 나의 축복으로 경험되는 은혜의 한 주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디모데전서 4:11 – 16)
-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23.09.10 주일설교 요약-Part1. 가계에 흐르는 저주 (영적 전쟁의 목표)]
오늘은 하나님의 나라 관련하여,
가계에 흐르는 저주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가계에 흐르는 저주에 대해 완전히 상반된 두 의견이 존재합니다.
(예레미야 31:29 – 30)
-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로마서 8:1 – 2)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위 말씀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존재하지 않는다(혹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출애굽기 34:6 – 7)
-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위와 같은 말씀을 근거로, 가계 안에 저주는 분명히 공유되고 흘러간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소견과 주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성경은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참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
무엇이 진리인지는 그 열매를 보고 분별하라고 말입니다. 성경 이론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열매를 보면 무엇이 참인지 알 수 있어요. 저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강조하며, 학생들에게도 무게감 있게 가르치는 편입니다.
그 증거를 너무 많이 본 거예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평신도 사역을 지속해오며
정말 곤고한 영혼과 가정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많은 경우,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인정하지 않거나, 가벼이 여기거나, 혹은 여기에 대한 정확힌 지식이 없는 가정의 경우
안타까우리 만큼 돌파가 일어나질 않았습니다.
부부간의 관계, 부모 자식 간의 관계, 재정의 문제 등
가정을 괴롭히는 이 대표적인 문제들이
신앙생활의 열심과 기도의 깊이와는 별개로 정말 오랜시간 진전이 없던 것입니다.
그정도 까지 되면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없다’고 말하는 그들의 주장은
이제 믿음의 선포가 아니라 정신승리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가계에 분명히 흐르는 이 영적인 흐름을 인정하고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가정은
한 달 한 달, 한 해 한 해,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한 진보가 있었습니다.
작지만 분명한 승리들이 쌓여가요.
이건 성경적으로도 아주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때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는 모두 치열한 영적 전쟁 중임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정작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해 구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요.
우리가 적의 정확한 정체를 모른다면,
이는 아무 실체가 없는 허상을 붙들고 싸우는 시늉만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사도바울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고린도전서 9:25 – 27)
-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우리의 열심이 방향 없는 달음박질이 되지 않게 하고,
우리의 싸움이 허공의 주먹질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얼마나 큰 권능을 가진 것인지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기도하는 손은 권능이 임한 손이거든요!
기도하던 입술은 죽은 자를 살리고, 바다를 가르는 엄청난 능력의 통로가 됩니다.
이 무기들을 가지고 정확한 목표 없이 허공만 치고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향해 전략을 세우고 힘을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단은 지금 어디에 힘을 집중시키고 있을까요?
지혜롭고 간교한 원수는 헛되이 힘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꿈이자 마지막 소망인 ‘가정’을 무너뜨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가장 큰 전략,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분명히 인식하고!
이제 허공을 치는 것 같은 공허한 기도와 신앙생활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인 가정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오늘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가정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생명을 얻고자 한다면 생명을 버리고자 하는 결단이 있어야 하지요.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가족에 대한 욕심을,
가정에 대한 내 꿈과 계획을 모두 내려 놓고 오직 주님께만 집중할 때,
내 안에 하나님 나라의 평강이 이루어지며 가정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 여러분의 인생에 새 일을 행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번이 나와 내 집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거룩한 긴장감으로,
선포되는 말씀을 생명 같이 붙드세요.
기도와 신앙생활에 명확한 전략이 풀어짐으로,
이제 다시는 원수의 궤계에 무너지지 않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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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는 우리 가문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 집안에서 ’복음을 먼저 맡은 자‘를 무너뜨립니다.
내가 살아야 남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가족과 가정을 위한 기도를 잠시 멈춰보세요.
그리고 이번 한 주간은 ‘나‘를 위한 기도에 집중합니다. - 내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는 상황은 무엇인가요?
원수의 그 공격에서 마음을 지키기 위해 나는 <무엇이 달라져야> 할지 묵상해 봅니다. - 이번 한 주,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과 사건을 한 가지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나‘의 어떤 점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일을 겪게하셨는지,
’내 신앙’ ‘내 기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지 묵상해 봅니다.
반드시 돌파와 변화를 경험하는 한 주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